▲ 대전시티즌 이웅희가 지난 1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티즌 |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는 이웅희에 대해 “타이트한 대인 방어와 패스 길목을 차단하는 효과적인 수비를 병행하며, 1득점까지 올렸다”고 평가하며 위클리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 선정했다.
기술위원회는 또 이날 경기를 K리그 11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했다.
이웅희는 중앙초등학교과 봉산중학교, 유성생명과학고, 배재대를 졸업한 후 대전시티즌에 2011년 입단한 대전 토박이 선수로, 꾸준히 성장하며 든든한 주전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또 올 시즌 벌써 3득점을 올리며 '골 넣는 수비수'로 인정받고 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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