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 11일 오후 의학전문대학원 운동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수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마음 만남의 장'을 가졌다.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는 만남의 장에서 구성원과 학부모들은 의학전문대학원의 발전방향과 의학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이 어떤 환경에서 학업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학부모들은 의학전문대학원의 발전과 자녀들의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발전기금 1억원을 모아 학교 측에 전달했다.
의학전문대학원 발전위원회 박중진 회장은 “이번 한마음 만남의 장을 통해 좀더 학부모, 학생, 교수간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호 의전원장은 “충남대 의전원이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겠다”며 “발전 기금을 모아준 학부모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오주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