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8일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전국 9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지원 사업공모에서 전국 48곳중 사업제안서 평가 및 현장조사를 거쳐 6곳이 선정돼 국비 27억5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지난 3월 1ㆍ2차 공모에서 6개 사업에 52억7300만원을 확보한바 있다. 이번 추가사업을 포함하면 12개 사업에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새로 추진할 사업은 ▲동구- 효평동 여가녹지사업(4억 9500만원), 식장산 임도 지압 누리길 조성(3억6000만원) ▲중구-산서종합복지관 리모델링 공사(10억800만원), 뿌리공원 확장(20억원) ▲유성구- 송림마을 다목적구장 사업(4억원) ▲대덕구- 고속도로변 경관녹화사업(5억원), 산디마을 누리길(5억원), 산디마을 여가녹지시설(5억원) 등 총 8개 사업이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동구 소호동 도로확포장공사 등 37개 사업에 총 133억원이 투입됐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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