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보령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 50분께 보령시 동대동의 한 교회 정화조에서 송모(6)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송군은 이날 오후 1시 20분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발견 당시 정화조는 뚜껑이 부식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송군이 정화조 인근에서 놀다가 정화조 안에 빠지며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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