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18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와 천연가스버스 등 친환경자동차 76대와 저녹스 버너 5대를 보급한다.
전기자동차는 11억1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환경부로부터 전기자동차 'EV 선도도시'로 지정받은 당진시에 20대, 서산시에 시범사업으로 1대 등 총 21대를 보급한다.
천연가스(CNG) 버스는 천안시 55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10억2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저녹스 버너는 대기오염 우심지역 중 재정여건이 열악한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9대 보급에 이어 올해 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저녹스 버너와 부대시설 설치 지원비로 5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대상 선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및 저녹스 버너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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