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1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ICT기반 철도 분야의 연구 및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ICT기술 기반의 철도 건설 및 시설관리 분야 핵심기술 개발 ▲철도 건설 및 시설관리 분야 ICT 접목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국가 RD 신규과제의 발굴 및 공동연구 등 ICT 및 철도산업 전반에 걸쳐 다각적 협력과 교류를 강화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약체결 1년 이내에 철도분야 ICT 접목 중장기 발전전략도 수립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이번 협약체결로 첨단 ICT 기술을 철도분야에 접목할 수 있게돼 향후 스마트철도 구현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