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재)한국선진화포럼은 지난 10일 오후 5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시장, 손병두 한국선진화포럼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자본 키우기 선도도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재)한국선진화포럼은 시가 추진하는 사회적 자본 확충이 전국적인 본보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재단 특별위원회에 소속된 연구원을 활용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시와 공유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한 실천운동이 대전을 벗어나 중앙정부와 전국 지자체에서 전파될 수 있도록 정책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이에 시는 재단에서 개발한 사회적 자본 확충의 다양한 정책을 지역여건에 맞도록 도입ㆍ추진한다.
또 재단에서 개최하는 정례토론회에 참석해 지역목소리를 전달하고 논의된 의견에 대해선 지역사회 구성원과 공유한다.
염 시장은 “앞으로 대전형 사회적 자본 정책모델 정립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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