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킥복싱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일본 주니어 선수 4명, 한국 주니어 선수 4명 등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또 일본과 우리나라 성인 킥복서 8명도 나서 수준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대전연합회 관계자는 “이 대회는 대전연합회와 신일본킥복싱협회가 의기투합해 2005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봄ㆍ가을 개최하며 한ㆍ일 양국의 킥복싱 교류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 대회를 통해 발굴한 권범천(대전투혼)은 지난 3월 호주 원정경기를 마치고, 이날 대회에 메인 경기에 참가하기도 했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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