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조리부사관과는 육군본부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정한 군 전문조리관련 특성학과로 지난해부터 매년 40명을 선발, 군이 필요로 하는 전문 조리부사관을 양성해오고 있다. 졸업생들은 시험에 합격하면 부사관으로 임용된다.
송원식 병참교육단장은 “확실한 꿈과 주인의식을 갖고 자신의 삶을 리드해 나가야 한다”며 “젊음의 열정으로 애국심과 함께 미래 육군 급양관리관으로서 전문적인 능력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김선종 총장은 “이번 특강으로 학생들이 군 장병의 영양과 건강을 책임져야하는 확고한 사명감과 국가관이 형성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전국 최초의 조리부사관과라는 자부심으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육군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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