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전시에 따르면 5월31일자로 결정·공시하는 총 21만9954필지에 대해 의견제출을 받은 결과 총 93필지가 접수됐으며, 이는 지난해 249필지 대비 268%가 감소됐다.
의견 제출이 감소된 것은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실거래가격을 적정 수준까지 반영해 결정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번 시에 의견제출한 93필지 가운데 상향요구는 45필지(48%), 하향요구 48필지(52%) 등이었다.
상향요구는 주로 ▲인근토지가격과 균형성 검토 8필지(17.8%) ▲실거래가격과 균형성 검토 19필지(42.2%) ▲개발사업에 따른 보상지역이 6필지(13.3%) ▲기타 사유 등이 12필지(26.7%) 이다.
이는 대부분 실거래가격과 균형성 검토에 대해 상향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향요구는 인근토지가격과 균형성 검토 19필지(39.5%), 실거래가격과 균형성 검토 14필지(29.2%) 등으로 나타났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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