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육 공동체가 한마음이 돼 자줏빛 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한다.
시교육청은 11일 오호 4시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대전시티즌과 FC서울 경기에서 '교육가족 한마음 관람행사'를 연다.
이날 경기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등 교육 가족 모두가 참석, 부진에 빠져 있는 시티즌 선수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시교육청과 시티즌은 즐거운 가족나들이를 위해 어린이는 무료입장시키기로 했으며 성인과 청소년에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김신호 대전교육감은 이날 또한 시티즌 유소년 선수들 3명에게 교육감표창장을 수여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축구특별시 대전의 위상을 알리고 교육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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