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센터 4만1394㎡(약 1만2500평) 부지 내에 개소한 셀프주유소는 지난 2월에 착공, 총 15억원을 들여 3개월만에 완공했다.
대지1217㎡(약 368평), 건평 292㎡(약 88평)에 기름 총 50만 를 저장할 수 있는 유류탱크와 혼합 4복식 주유기 5대, 그리고 부대시설인 최신식 자동세차기(터널식), DIY시설 등을 갖췄다.
농협대전유통은 주유소 시설 대부분을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누유를 철저히 차단해 주는 클린주유소로 완공했다.
농협은 셀프주유소 개소를 계기로 대전유통을 찾는 고객 서비스 확대차원에서 기존 자동세차기를 최신식 터널형 세차기로 교체하고 세차 부대시설인 DIY장비를 설치했다.
농협유통은 이번 주유소를 대전에서 가장 저렴한 판매가격 정책을 지향할 계획이며 셀프주유소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당분간 주유시 직원들이 주유방법과 결제를 도울 예정이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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