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하원의장 대전방문 방한 중인 쏨삭 끼앗슈라논 태국 하원의장 등 50여명이 9일 대전시를 방문, 염홍철 시장과 간담회를 하고 대전시와 태국의 각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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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청솔홀에서 개최된 오찬간담회에서 태국 쏨삭 끼얏쑤라논 국회의장과 염홍철 대전시장은 대전시와 태국의 각 도시간 교류협력 확대를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염 시장은 “올해는 한ㆍ태수교 55주년이 되는 해이며 태국은 한국전쟁당시 가장 먼저 파병해준 나라 중 하나로, 우리 국민이 한해 100만명정도 태국을 방문하고, 약 30만명의 태국인이 한국을 방문하는 등 깊은 우호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 “이번 쏨삭 의장의 대전방문을 계기로 대전시민들의 태국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이며, 앞으로 대전시와 태국의 인연이 교류협력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쏨삭 태국국회의장은 “대전시와 태국의 도시간 더욱 실질적인 발전관계가 확대되길 희망한다”며 적극적인 우호협력 증진의사를 밝혔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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