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병원 측에 따르면 이들 대학생은 화물칸 객차 위로 올라갔다가 선로 위를 지나가는 고압 송전선로에 감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코레일 등은 사고 현장에 모두 6명의 청년이 함께 있었으며 이 가운데 3명이 화물차 위로 올라갔다가 서씨 등 2명이 감전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발생장소가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화물차 대기선로”라며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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