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8일 타임월드 인근을 비롯해 원·투룸, 대학교 기숙사 등 여성 왕래가 잦은 10곳을 신규 지정하고 일제 검문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별관리구역은 범죄통계시스템, 지리적 프로파일링을 분석해 성범죄 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경찰은 취약시간대 순찰과 검문검색을 강화, 방범용 CCTV, 보안등 등 방범시설물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관리구역은 분기별 범죄분석 등을 통해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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