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단체는 제9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기간인 7~20일 상임위 활동을 중심으로 의정모니터링 활동을 펼치며 첫 활동으로 8일 오후 2시, 행정복지위와 산업건설위 상임위 회의를 모니터링했다.
두 단체는 이번 의회 임시회에서 의정모니터링 활동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결과를 토대로 의정모니터단 구성과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향후 '예산학교' 도 운영해 시정 및 의정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역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YMCA세종센터 황치환 협동사무처장은 “시민이 의정활동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로 앞으로 의정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밝은 눈이 되고, 성실한 발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기독교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창립된 세종YMCA와 권력감시, 세종시 정상추진을 목표로 탄생한 세종시민연대가 의정모니터링 외 향후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다양한 연대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여 이들의 역할이 기대된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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