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가 제출안 추경이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전체적으로 정부가 의도했던 방향과 규모로 잘 마무리됐다”며 “12조원의 세입경정은 정부 원안이 수용됐고, 세출도 5000억원 수준의 내역 증감이 있었지만, 전체 세출은 정부가 제출한 규모를 유지하는 것으로 통과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국무회의에 추경 공고안과 배정계획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라며 “이번 국회에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과 관련한 주요 법안들도 국회를 통과했고, 관련 시행령 등 하위법령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말까지 주택을 구입하면 5년간 양도세가 한시 면제되고 생애 최초주택 구입 시에는 취득세가 한시 면제돼 주택시장 거래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세종=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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