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6일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4-1생활권의 부지조성 및 4-2생활권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건설공사를 입찰 공고했다.
최저가낙찰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총 1239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행복도시 내 4-1생활권은 KDI, 국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이 입주하게 된다.
특히 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대전 신동·둔곡지구)와의 연계 개발을 통해 우수한 인력의 세종시 유입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LH는 이번 4-2생활권의 BRT에 이어 올 하반기 5생활권의 BRT공사를 순차적으로 발주해 2015년 말에는 행복도시 내 전 구간이 대중교통중심도로로 개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공사에서는 불공정 하도급 관행 개선 및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주계약자관리방식의 공동계약방식이 도입된다.
4-1생활권의 부지조성 및 4-2생활권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건설공사 입찰일정은 5월16~27일 심사신청서 및 서류 제출, 6월 10일 현장설명회(세종특별본부 2층 회의실), 7월1~2일 오후 2시 입찰서 제출 및 마감에 이어 개찰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LH 전자조달시스템의 입찰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세종특별본부 사업계획부(044-860-7476~7)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백운석 기자 b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