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7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도 차원의 구현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비전인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만들기 위해 5대 국정목표와 21개 추진전략, 140대 국정과제와 중앙부처 업무보고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국정과 지방정책의 통합성을 기하면서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실현방안 마련 필요성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제시된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할 지역정책은 ▲도정 연계추진 사업 103개 과제 ▲도에 불합리한 48개 과제 ▲지역공약에 대한 도 추진논리 마련 제안 7개 과제 등 모두 158개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와 도정이 긴밀히 연계돼 지방과 국가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도 차원의 차별화된 전략과제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 정부 향후 5년간 정부 정책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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