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초(교장 윤여박) 태권도부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에서 개최한 2013 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에서 개인전 금 3, 은 1, 동 2개를 획득하고, 5인조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단체부는 이번 우승으로 오는 7월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한국대표팀 출전 자격도 얻었다.
이 학교 태권도부는 지난 3~5일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태권왕대회 개인전에서 유혜원(라이트급 1위), 박예온(웰터급 1위), 남용혁(밴텀급 1위), 류진(페더급 2위), 박재영(라이트헤비급 3위), 강민우(헤비급 3위)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어 열린 단체전에서는 박재영(6학년〃), 유혜원(6〃), 홍선기(6〃), 박예온(6〃), 강민우(6〃)의 활약으로 서울 수송초를 48-4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유혜원, 박예온은 중요한 고비마다 득점을 뽑아냈으며, 개인전 경기 중 허리부상을 입은 박재영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중철 코치는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와 7월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대비해 강화훈련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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