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열린 제59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동산중·고 탁구부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
동산중(한권석 교장) 탁구부는 2000년 4월 20일에 창단, 탁구 열기가 식지 않고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권오신 감독과 최윤호, 김영오 코치의 지도로 12명의 선수들이 체력·전술·전지훈련을 통한 실전경험을 익히고 있다. 힘든 훈련을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팀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전국에서 명성을 떨치는 전력이 됐다.
지난 3월 16~21일 열린 제51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개인단식 1위(안재현), 개인단식 3위(김대우), 개인복식 2위(김대우·박경석), 개인복식 3위(안재현,이승환)를 하며 대회 메달을 휩쓸었다. 지난 2월 20~26일 열린 스웨덴 오픈 주니어 국제탁구대회에서는 개인단식 우승(조승민), 개인복식 우승(조승민, 이장목)을 차지해 국제무대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동산중 탁구부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전 금메달(2010),,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중등부 단체전 금메달(2011), 제50회 회장기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대회 단체전 우승(2012), 코리아주니어오픈국제탁구대회 단체전 준우승(2012) 등 수많은 대회에서 입상하며 대전 탁구를 빛내고 있다.
조승민(3학년)이 국가대표상비군, 김대우와 안재현(2학년)이 u-15청소년대표로 활동하는 등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동산고(오현일 교장) 탁구부는 2001년 4월 26일에 창단, 우수 선수 육성에 정진하고 훌륭한 선수를 길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충무 감독과 차종윤 코치의 지도로 박신우(1학년), 임종훈, 김무강, 차병준(2학년), 김용호, 박상민(3학년) 등 6명의 선수들이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며 기량을 갈고닦고 있다.
지난 3월 16~21일 열린 제51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남고부 단식 1위(임종훈), 남고부 복식 3위(임종훈, 차병준)를 거머쥐며 탁구 실력을 뽐냈다.
동산고 탁구부는 제48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대회 남고부 단체 우승(2010), 제49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대회 남고부 단체 준우승(2011), 제50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 남고부 단체 준우승(2012)등 높은 성적을 유지해 대전 탁구 수준을 입증했다.
동산중·고등학교 탁구부 18명의 선수들은 높은 기량으로 전국 최강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탄탄한 팀워크를 갖추고 있다. 이들은 올해 소년체전·전국체전, 각종 전국대회와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으며 탁구 발전에 이바지하겠단 각오로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고 있다.
김영재 기자 young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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