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AC은 창의성을 강조한 체험형 과학교육과 대중의 과학지식 수준향상을 위한 아시아ㆍ태평양 과학관의 소통과 협력을 목적으로 1997년에 설립, 매년 열리는 콘퍼런스를 통해 과학관 간의 정보교류와 글로벌 협력체계 강화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ASPAC 2013 콘퍼런스에서는 3년마다 열리는 총회도 함께 개최, 21개 국가의 76개 과학관 대표,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과학관과 사회와의 소통'을 주제로 학술발표, 전시박람회, 사이언스 쇼 및 워크숍 등이 열린다.
이와 함께 과학관과 관련된 산업을 볼 수 있는 전시박람회, 각국을 대표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들의 공연인 사이언스 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정보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9일에는 '전시박람회', '사이언스 쇼', '천체관 3D 영상전'를 일반에게 무료로 공개하며, '천체관 3D 영상전'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서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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