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하연은 V리그 우승으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에게 큰 행복을 전달한 선수단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염홍철 대전시장,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이상윤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염홍철 시장은 전용배 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신치용 감독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153만 대전시민의 배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해진 결과다”라며 “배구명문도시로서 내년 시즌 코보컵대회 유치를 검토 중이며 앞으로 지역연고구단에 걸맞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선수숙소 및 훈련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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