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초ㆍ중ㆍ고등부, 대학등 100개팀이 참가한다.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아산시, 아산시배구협회, 충남도 배구협회, 아산시 체육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초등부 38개팀과 중등부 19개팀, 고등부 28개팀, 대학부 6개팀, 일반부 9개팀이 출전한다.
이번대회는 21회 한ㆍ중ㆍ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선발전을 겸한 것으로 아산시는 초등부 남자 둔포초와 여자 충무초가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주 경기장인 이순신 체육관과 호서대, 순천향대, 아산고, 온양고, 아산시민체육관 등 6개 경기장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다.
각 부문 참가팀에 따라 풀리그와 예선리그, 결승 토너먼트등 진행되는 이번대회는 대회 첫날 아산시민체육관에서 남자초등부 유성초와 언양초의 개막 경기로 치러진다. 종별재구선수권대회는 1946년 대한배구협회 창립 이후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나면서 대회가 중단된 것을 제외하고는 매년 열리는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종합 배구대회다.
이종인 아산시배구협회장은 “지난시즌 프로배구 러시엔캐쉬 경기때 마다 이순신 체육관을 가득메운 아산시민의 배구사랑을 이번 배구대회 성공개최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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