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사랑나눔 효잔치 모습. |
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 8월 경영철학의 일환인 '나눔과 배려'라는 취지 아래 공예명장 후원, 골프 꿈나무 육성 등 골프존의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골프존문화재단은 골프와 IT·문화를 결합한 골프문화기업을 표방하는 골프존의 경영이념을 살려 지역사회의 문화사업을 후원하는데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골프존문화재단은 지역사회 공예명장의 숭고한 작품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한 문화예술인 후원사업을 비롯해, 차세대 골프유망주 발굴을 위한 골프 꿈나무 후원사업, 지역사회 문화나눔사업, 사회소외계층 후원 사업 등 4가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선 문화예술인 후원사업은 문화예술인을 발굴·후원해 작품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활동범위를 넓혀 자립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골프 꿈나무 후원사업은 골프에 재능이 있는 꿈나무를 선발해 향후 골프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골프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문화나눔사업의 경우 지역 내 예술 행사를 후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문화 보급을 선도하고 있으며, 사회소외계층 후원사업에서는 각종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지역 독거노인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2013 사랑나눔 효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복웃음치료와 태진아, 남진 등 트로트 가수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쌀 2000포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사랑나눔 효잔치는 매년 열리고 있으며, 지역 소외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영찬 이사장은 “효잔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참여 대상자 및 자원봉사자 모두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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