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012년 귀속 소득자료 등을 근거로, 근로장려금 수급 가능성이 높은 근로소득자와 보험설계사·방문판매원 100만5000명을 선정해 5월에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도록 안내했다고 2일 밝혔다.
유형별 분포는 소득종류별로 근로소득자가 94만명으로 93.5%, 보험설계사 또는 방문판매원이 6만5000명으로 6.5%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1인 가구가 대상자에 포함돼 60세 이상은 지난해 대비 110% 증가한 28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이번 근로장려금 신청시 60세 이상 1인 가구 등 소외계층에 대해 수급요건을 완화하고 단기 근무 고소득근로자에 대한 기회는 축소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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