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경예산은 2013년 본예산 5954억원보다 761억원(12.78%)이 증가한 것으로 이 중 일반회계는 635억원(15.32%) 증가한 4779억원, 특별회계는 126억원(6.98%)증가한 1936억원으로 편성됐다.
세종시는 행정기구 개편과 정원 증가에 따른 필수적 경비와 지역균형발전사업, 읍, 면, 동 지역주민과의 대화 및 시정 현장방문 시 건의된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 45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21억원, 문화관광 38억원, 사회복지, 보건 122억원, 농림해양수산 59억원, 수송, 교통 119억원, 국토, 지역개발 186억원, 환경보호 31억원, 기타 140억원을 배분했다.
주요사업은 ▲누리과정 보육료 53억원 ▲지역의료기관 설립 17억원 ▲신지역특화산업 육성 14억원 ▲BRT 차량구입 및 운영 48억원 등이다.
한편, 2013년도 제1회 추경예산은 오는 7일 열리는 제9회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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