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이테크페어 9월 25일부터 DCC서 개최

국내외 연구기관 90곳 참여

'제10회 WTA(세계과학도시연합)대전하이테크페어'가 오는 9월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올해는 WTA회원 및 국내외 연구기관, 기업 등 90개 기관(업체)이 참여할 예정이다.

'창조산업과 기업가정신 생태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기술전시회를 열어 참가기업의 상품(기술)에 대한 전시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우수 참가업체의 보유기술(상품)에 대한 설명 및 시연을 위한 기술설명회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전시참가 업체와 바이어간 상호기술이전 및 비즈니스 계약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주요 과학행사와 주한 외국군무관단 초청 등을 통해 국방산업 활성화 등 국제비즈니스 여건조성도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송치영 시 신성장산업과장은 “대전마케팅공사, 대전테크노파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남은 기간 동안 세부적인 사항까지 검토ㆍ보완해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