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일초는 지난달 25~27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24회 전국 남ㆍ여초등학교 양궁대회에서 남자 30m 개인전 1위, 남자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박승민(6학년)이 총 347점으로 1위에 올랐고, 박승민ㆍ황진환(6학년)ㆍ전민영(6학년)ㆍ김진석(5학년)이 총 4040점으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새일초 양궁부 선수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평소 방과 후 훈련과 동계 훈련, 야간ㆍ주말 훈련 등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대회는 대한양궁협회에서 주관하는 올해 초등부 첫 대회로, 새일초 양궁부가 첫 출발을 좋은 성적으로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창규 새일고 교장은 “양궁부 선수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훈련에 잘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열리는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김영재 기자 young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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