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25포인트(1.20%) 오른 1963.95로 장을 마감했다.
196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3일 이후 19거래일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미국의 3월 잠정주택 판매 호조에 따른 국내투자자들의 심리 안정과 이탈리아가 10년 만기 국채 발행 등의 영향으로 기관은 3505억원, 외국인은 26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코스피가 큰폭의 반등세에 성공하면서 3579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지난 29일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던 코스닥은 4.49포인트(0.79%) 내린 563.87로 거래를 끝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달러에 6원 내린 1101원 20전을 기록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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