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에이스' 중 하나로 불리는 김병석은 지난해 여름 대전으로 이적해 헤딩으로만 4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첫 골인 부산전 득점도 헤딩으로 만들어냈다. 팀이 꼭 필요할 때 득점을 올리는 '해결사'라는 믿음을 심어주고 있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김병석이 올 시즌 첫 득점에 성공한 것은 공격진 전체에 긍정적인 신호”라며 “이번 골을 계기로 자신감을 되찾은 김병석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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