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특별본부는 1일부터 행복도시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한 대중교통정보 서비스 운영에 나선다.
지난달 초 버스노선 개편에 따라 BRT와 10개 노선 일반버스 이동사항 등을 알려준다.
도착정보와 현재위치, 목적지별 소요시간 등이 담겨,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전시와 공주시에서 출발하는 광역버스 4개 노선 서비스도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교통전광판 7대와 돌발 상황 모니터용 CCTV 14대 설치도 완료한다.
이밖에 시 인근 국도와 고속도로, 행복도시 내 교통정보를 연계하는 교통정보수집장치(VDS) 8대를 추가로 설치, 종합적인 도로교통 소통정보를 제공한다.
심재홍 지식정보과장은 “인구유입이 본격화됨에 따라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첨단교통정보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했다”며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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