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도지사와 가와카츠 헤이타 일본 시즈오카현지사가 30일 도청에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
안희정 지사는 이날 체결식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의 정서를 이해하고 과거 역사에 대해 정립하는 것”이라며 “최근 한ㆍ일 양국 간 경색된 현안들이 있는데, 이번 우호교류를 통해 양국의 좋은 미래발전을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가와카츠 현지사도 “이번 협정을 계기로 관광과 의료, 경제 등 많은 분야에서 우호적으로 발전하도록 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도쿄와 오사카 사이 중부지역에 위치한 시즈오카현은 총 38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일본 동서 문화ㆍ경제 교류의 중심지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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