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내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대비해 부모 및 스승 등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하며,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써보는 체험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초교 143곳(9만 8000여명), 중학교 88곳(6만 2000여명)에 우편엽서를 내달 2일까지 배부할 예정이며, 공무원과 시민 등에게도 배부해 감사편지 쓰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제대로 익히고, 학부모들도 새주소에 대해 관심을 갖는 등 도로명주소의 홍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호 시 지적과장은 “감사편지 쓰기는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학생과 부모님의 도로명 주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인만큼 시민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