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신문을 활용해 자녀의 공부를 직접 지도하는 방법을 익히는 강좌로 자녀들의 창의성 개발, 인성교육, 논술교육, 교과학습 교육법 등을 배울 수 있다.
학부모 대상 NIE 강좌는 서구관내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5월2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가수원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NIE는 '신문활용 교육'으로 1930년대 뉴욕타임스가 신문을 교실에 배포하여 처음 시작되었고 이후 청소년의 문자 기피 현실이 심화되고 학교수업에 신문 활용의 중요성이 부각되자 본격 확산되었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에 도입돼 현재 10여개 신문사가 추진하고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신문에는 매우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정보가 실리므로 이를 활용하면 유익하고 실용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며 “살아있는 교과서로 불리는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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