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도학교 교육프로그램 참가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거센 가운데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배우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구의회 윤주봉 의장, 설장수 행정자치위원장, 노승연, 유종원, 인미동 의원과 관계공무원등 15명이 참석했다.
독도학교에서는 '독도영주권에 대한 일본의 논리'란 주제로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윤소영 연구원의 독도특강을 듣고 독도학교 시설견학과 독도 식물(섬기린초)식재를 체험하고 기념관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유성구의회는 이번 독도학교 참가에 앞서 지난 3월 22일 제188회 임시회에서 '일본의 독도 침탈을 위한 영유권 주장 규탄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6월에는 직접 독도를 방문해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일본 정부에 강력 대응하고 단호한 독도 수호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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