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정수산 특화발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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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정수산 특화발전 박차

3농혁신대학 영어조합법인 육성과정 개최

  • 승인 2013-04-29 19:34
  • 신문게재 2013-04-30 2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충남도는 2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태안 천리포수목원 생태교육관에서 어업경영체 핵심조직인 영어조합법인의 경영혁신 및 자생역량 강화를 위한 '3농 혁신대학 청정수산(영어조합법인) 육성과정'을 개최한다.

이날 '3농 혁신대학 청정수산 육성과정'은 안희정 지사를 비롯한 관계 실국ㆍ과장과 수산물 생산ㆍ가공ㆍ유통에 종사하는 영어조합법인 관계자 및 어업인, 시ㆍ군 관계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 민ㆍ관 어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과제 및 사례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첫날인 29일에는 전문가를 초빙해 영어조합법인 특화발전을 위한 특강과 다양한 과제 및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청정수산 육성과정 첫째 날은 ▲단국대 허승욱 교수의 '충남도 3농혁신정책 설명'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문배 박사의 '수산물 유통구조개선 및 수출전략' 등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무창영어조합법인 전송오 대표의 '수산물 유통 및 가공 운영' ▲파도영어조합법인 정석 대표의 '전복양식장 운영' 등 사례발표에 이어 ▲3농 혁신대학 청정수산육성과정 운영목표인 '영어조합법인 유통(수출) 구조개선 및 소득제고방안'에 대한 발전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할 계획이다.



조한중 도 수산과장은 “우리지역은 청정갯벌, 금강 등 자연자원이 많은 만큼 이를 활용한 친환경 수산물 특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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