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글꽃중 핸드볼부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8회 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중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중학부에서 17년 만에 전국을 제패한 것이다.
글꽃중은 8강에서 전남 해제중을 24-13으로, 준결승에서 광주 조선대부속중을 25-18로 눌러 결승에 진출, 남한중을 만나 접전을 펼친 끝에 33-29로 이겼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하남시 한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3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선 대전 만년중(종합준우승)과 대전시체육회, 한밭고, 대전대화중 등 대전 선수들이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 대회에선 부여중과 부여여중, 부여군청(남)이 종합우승을, 서령고와 부여군청(여)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부여군청 조광희(남)가 5관왕을 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전ㆍ충남 선수들이 눈부신 활약을 했다.
또 충남 궁도선수단은 28일 아산 현충상에서 열린 '아산성웅이순신 축제기념 제52회 대통령기 전국 시ㆍ도 대항 궁도대회'에서 종합 2위를 거머쥐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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