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침체와 장기적인 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이고 안목 있는 투자를 통해 확보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로서 이미지 강화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프리미엄 타이어 이미지는 초고성능 타이어의 매출을 크게 증가시켰다
특히 유럽 시장의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액이 약 64%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신흥시장에서의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 또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 약 80%, CIS(독립국가연합) 약 77%, 아시아태평양 약 40% 매출액이 급증하며 전체 매출액 증가로 이어졌다.
또한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의 신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액이 약 16% 증가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적극적이고 안목 있는 투자와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올 1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품질 향상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제고로 글로벌 톱5 진입을 가시화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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