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일반부 13개팀 18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풋살대회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예선풀리그를 통해 조별 1~3위 팀이 진출한 결선토너먼트에서는 치열한 접전속에 플러스팀과 목양A팀이 각각 결승에 진출했다. 중구의 풋살지존을 가리는 결승에서는 플러스팀이 목양A팀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최우수선수상은 플러스팀 소속인 박재욱(27)씨에게 돌아갔으며, 입상팀들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졌다.
이날 대회에는 박용갑 중구청장, 김병규 중구의회의장, 김철권 대전시풋살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풋살동호인들의 화합을 축하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역 생활체육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풋살동호인들을 격려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풋살활성화를 위해 열정과 관심을 보이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영재 기자 youngjae@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