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기정 민주통합당 5·4전당대회 당대표 후보가 28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지역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이용섭 후보를 통해서 새롭게 탄생하는 민주당이 되기를 소원해본다"며 후보직 사퇴를 전격 선언한 후 연설회장을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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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강기정 이용섭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배심원단을 상대로 간담회를 개최한 뒤 현장투표를 통해 단일후보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두 의원의 토론회를 통한 단일화 방식에 대해 불허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선관위는 지난 26일자 공문에서 전국대의원 배심원 토론회와 관련해 “강기정·이용섭 후보자가 단일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려는 토론회 형식은 일부 후보만 참여하는 토론회로 간주하여 공정성과 기회균등의 원칙에 위배됨으로 대회 진행 방식을 불허”한다고 통보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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