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화재 구조인원은 83명으로 1일 평균 2.5건의 구조활동을 펼쳐 0.9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사고종별 구조내역은 교통사고, 승강기, 시건개방 순이며, 장소별로는 도로, 아파트 및 단독주택 등 순이었다.
사고 중 도로에서 발생한 구조인원이 전체 37.4%를 차지해 교통사고 구조출동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구급출동건수는 전년도 1분기 1009건 대비 31.6% 증가한 1328건이고, 이 중 이송건수는 973건, 이송환자는 1001명이었다.
또 구급취소 등 미이송 건수도 355건으로, 전체 출동건수의 26.7%나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세종소방본부 구급대가 1일 평균 14.7건 출동해 11.1명을 이송한 것이며, 가정에서 56.9%인 570명이 이송됐고 복통, 흉통, 요통 등 통증환자가 459명(45.9%)으로 가장 많았다.
소방 관계자는 “구조, 구급서비스 등을 세부적으로 분석, 예방행정자료 및 안전대책 수립에 반영해 소방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며 “지난해 6월부터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업무가 119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최상의 119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공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