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은 다음달 2일 공식 개장하는 호수공원과 역사공원 등에 대한 명칭을 새로이 했다.
누리마루 호수공원은 세종호수공원, 말모이 역사공원은 한솔동 백제고분 역사공원, 나릿재 역사공원은 나성동 독락정 역사공원, 두물 역사공원은 합강리 합호서원 역사공원, 솔밭티 역사공원은 고운동 어서각 역사공원, 모래 역사공원은 세종리 은행나무 역사공원으로 각각 변경했다. 또 1-4생활권 포스코아파트와 연세초 사이에 위치한 푸른뜰공원 내 수원지 명칭은 행복폭포로 정했다. 지난해 순우리말 제정원칙에 의해 정했던 명칭에 적잖은 변화를 가했다.
도시의 상징성과 역사성, 대표성 등을 반영하고, 사람들 사이에 쉽게 호명될 수있도록 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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