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고용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육윤복 홍익대 교수)는 지난 26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제1차 세종고용포럼 운영위원회' 를 열고 대학교수, 고용관련 전문인, 노사단체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 위촉식과 함께 일자리 창출 연간 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운영위원들은 오는 6월 열리는 1차 고용포럼 춘비를 위한 일자리 창출 첫 주제로 행정도시 건설현장에 대한 고용현황, 일용직 규모 등에 대한 기초조사를 벌여 5월 열리는 2차 운영위원회에서 이를 심의토록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세종시 출범 후 정부보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세종시 고용현황을 파악해 그에 대한 지역전문가와 현장실무자가 협력적 솔루션을 발굴, 실행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육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 사업은 전국 17개 광역단체만 시행하는 사업으로 세종시 위상이 높아진 만큼,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자” 고 당부한 뒤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5차례 회의와 4차례 고용포럼을 열어 일자리창출에 대한 제안과 정책발굴에 의견을 모을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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