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vs민영주택… 내집마련 어느쪽이 유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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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vs민영주택… 내집마련 어느쪽이 유리할까

[부동산 알짜정보]주택 유형 바로알기

  • 승인 2013-04-28 12:52
  • 신문게재 2013-04-29 12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아파트 매매, 임대 등 주택에 대한 수요가 끊이질 않은 가운데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절실히 요구된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 114가 설명하고 있는 주택 유형을 살펴보도록 하자.

민영주택은 국민주택기금의 지원 없이 민간건설업자가 건설하는 주택이다.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대한주택공사 등이 국민주택기금의 지원 없이 공급하는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주택을 말한다. 국민주택은 국민주택기금에 의한 자금을 지원받아 건설되거나 개량되는 주택 및 국가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지방공사가 건설하는 주택 중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이다.

민형중형주택은 국민주택기금에 의한 자금을 지원받아 건설되거나 개량되는 주택 중 국가,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지방공사 이외의 사업주체가 건설하는 전용면적 60㎡ 초과 85㎡ 이하의 주택을 칭한다.

장기전세 주택 SHift(시프트)는 서울시와 SH공사가 주변시세의 80% 이하로 중대형 주택(59㎡, 84㎡, 114㎡)을 공급해 실수요자들이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도록 하는 주택이다.

무주택자 및 무주택기간을 증명하기 위해 청약저축통장이 필요하지만 입주 후에도 분양주택에 자유롭게 청약을 할 수가 있다. 공급방식에서 벗어나, 저렴한 공공분양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을 선호에 맞게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보금자리주택은 공공이 재정 또는 기금의 지원을 받아 짓는 임대주택 위주의 기존 공공주택 민영주택을 의미한다. 국민주택기금의 지원 없이 민간건설업자가 건설하는 주택이며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대한주택공사 등이 국민주택기금의 지원 없이 공급하는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주택이다.

국민주택은 국민주택기금에 의한 자금을 지원받아 건설되거나 개량되는 주택 및 국가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지방공사가 건설하는 주택 중 전용면적 85㎡이하의 주택이다.

민형중형주택은 국민주택기금에 의한 자금을 지원받아 건설되거나 개량되는 주택 중 국가,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지방공사 이외의 사업주체가 건설하는 전용면적 60㎡ 초과 85㎡ 이하의 주택을 말한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주택 매매, 전세 등에 앞서 이 같은 주택 유형을 정확히 알고 자신에게 혜택이 되는 아파트의 공급을 유심히 살펴야한다”며 “주택을 마련하는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이들 주택의 유형의 차이를 비교해보면서 비용부담을 줄여나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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