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가 불거진 것은 이시영을 둘러싼 '편파 판정' 논란 때문이다. 이시영을 상대한 김다솜 측 관계자는 편파 판정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수원태풍무에타이체육관 최락환 관장은 “편파 판정으로 태극마크를 빼앗겼다”며 “정식으로 항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경기 이후 온라인상에서도 판정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복싱연맹은 판정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유효타만을 인정하는 아마추어 복싱과 선수의 공격성까지 감안해 판정하는 프로 복싱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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