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원장 박영서)은 25일 대전 KISTI 대강당에서 '한중기술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한중기술이전대회는 KISTI가 해외시장 진출과 사업 다각화를 추구하는 과학기술정보협의회(ASTI) 소속 중소기업들에 중국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한·중 기업의 기술정보교류를 통한 협력 가능 기술 및 제품에 대한 공동협력 발굴, 글로벌사업화 유도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정보교류회에는 김창목 KISTI 중소기업정보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중국 장춘시·길림시·연변자치주정부 관계자와 한중기술이전대회 참여 희망기업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중기술이전대회' 에서는 중국 장춘시, 길림시, 연변자치주정부의 '기술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연변주정부 '일라이트 사업설명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중국 기술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한중기술이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창목 센터장은 “해외시장 진출을 고민 중인 중소기업들이 한중기술정보교류회와 한중기술이전대회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한중기술이전대회가 한중 중소기업 교류의 장으로 확산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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