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국민이 손잡아 준 것”

선진정치로 보답… '金ㆍ李 등원' 활력소 기대

▲ 황우여<사진 가운데> 새누리당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ㆍ24 재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4ㆍ24 재보선] 새누리당 반응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5일 4ㆍ24 재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 “국민과의 약속을 중시하는 새누리당의 진심을 국민께서 다시 한번 손잡아 주셨다”며 “새누리당은 더 매진해서 선진정치, 선진국회를 세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정권 초기가 여당으로서는 오로지 정부출점 최겡 완벽한 공조체제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나름대로 중량감있는 김무성ㆍ이완구 전 의원의 등원으로 당의 새로운 활력소기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당이 대선공약을 지키려고 무공천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나타내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우택 최고위원은 “4ㆍ24 재ㆍ보궐선거가 마무리됐고 노원병에 대해서 우리 당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지원과 당선을 기원했지만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김무성, 이완구 의원이 압승을 거두고 국회에 재입성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들의 귀환을 계기로 지금 북한 핵문제, 일본의 우경화문제 등에 대해 국회와 대한민국이 심기일전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김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