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대축전은 매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맞아 자전거이용의 붐 조성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시가 후원하고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 및 자전거동호인, 가족 등 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전거타기 결의문 낭독, 자전거퍼레이드, 화합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자전거퍼레이드는 도심하천의 봄꽃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유등천 자전거전용도로를 따라 엑스포시민광장~복수교~엑스포시민광장(20km)에 이르는 코스로 이뤄진다.
부대행사로 벨리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하이브리드자전거, 비산악용자전거, 전통시장상품권 등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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