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브래들리 가너 |
다음 달 10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르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하 대전시향)은 '2013 두 번째 챔버 시리즈 2'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브래들리 가너<사진>와 대전시향 목관 앙상블로 꾸며졌다.
이번 연주에서 브래들리 가너는 대전시향과 호흡하며 목관앙상블의 아름답고 예쁜 선율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목관앙상블의 열정과 생동감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품격높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규모의 관현악 조직에 의해 연주되는 무대가 아닌 목관앙상블 실내악으로 감각적인 연주자의 열정과 호흡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생동감 있는 무대로, 섬세하고 매혹적인 선율을 전달한다.
연주곡으로는 '텔레만의 4중주 라단조', 론도 목관악기를 위한 '작은 정원' 모음곡, 쇼커 4대의 플루트를 위한 림프, 괴파르트 목관4중주 작품93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목관악기의 특유의 매력을 그려낸다.
또한 이번 무대를 통해서 그동안 웅장하고 화려한 교향악단 무대와 차별화 된 대전시향의 연주자의 열정과 품격높은 앙상블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전석 1만원, 공연문의 610-2266.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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